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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어린이TV 12기 성우 공채 공고 확인하기]
대교어린이TV는 '어린이'라는 확실한 타겟이 있는 만큼,
캐릭터의 명확한 색깔과 전달력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교어린이TV 12기 성우 공채 대본, 여자편!
심사위원의 귀를 사로잡을 수 있도록~ 일벙이와 함께 살펴보아요!
1. 쉬라 (30대 여, 우주정거장 AI 안내원)
배경은 '우주'정거장으로 신비한 느낌이고, 이곳의 AI 안내원인 화자도 신비로운 느낌일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이곳에서 붕붕이의 원리를 물을 때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주인공이 붕붕이를 따라가다가 점점 속도가 붙어 당황스럽고 긴박한 상황인데도
혼자 차분하게 이 원리에 대해 설명해주는(...) 재밌는 장면이지요.
그래서 이 캐릭터의 성격은 차분하고 우아하며, 안내원이라는 직업답게 단정하고 멋진 목소리 톤으로 설명을 친절하게 잘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주인공은 죽을 맛인데 화자는 너무 평온해서 생기는 '온도차'가 이 대사의 매력입니다!
여기서 보이스멘토 선생님의 꿀팁!
AI 안내원이라고 해서 AI의 기계적인 느낌에 주목하지 말고, '안내원'임을 명심해라!!
또한 이 문제에서 배경을 보아 우주정거장이 있는 먼 미래의 배경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시기이면 이미 AI는 사람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발전했을 거라는.... (오케이 여기까지!)
그러므로 너무 기계적이지 않게, 안내원으로서 신뢰감을 주는 스마트한 이미지로 연기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2. 세현 (5세 남, 상상과 현실을 오가는 아이)
상황은 문제에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죠!
스케치북이나 어느 배경에다가 날개를 그리다가 상상한대로 이루어지다가 현실로 돌아오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리고 성격은 천진난만하고, 활기차며, 감정선은 아~주 신났죠!
아이 특유의 높은 에너지와 순수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밝고 통통 튀는 분위기입니다.
분석하기 어렵지 않은 문제죠? ㅎㅎ
이 문제의 연기 포인트는 '귀엽고 신나게' 입니다!
5세 남아라고 해서 목소리부터 고민하는 지망생들이 많은데요,
인위적인 아기 목소리나 소년의 거칠고 낮은 목소리가 아니라,
신나게 뛰놀다가 숨이 차기도 하고, 문장을 끝까지 잇지 못하거나 단어를 강조할 때 나오는
아이 특유의 말투와 호흡을 살려야 남아답게 들립니다.
(여기서 일벙이가 팁을 주자면!!) 실제로 제자리에서 가볍게 뛰면서 녹음하거나,
팔을 휘저으며 연기하면 훨씬 리얼한 5세 애기의 호흡이 나와요~
상상 속에서 날아다닐 때의 해방감과 비를 맞았을 때의 당혹감(에취!)의 차이가 분명하게 하도록 연기하고,
(대망의 마지막 대사!) 신나게 날다가 현실로 돌아왔을 때의 그 '아쉬움'을 진심 담아 표현하면 '귀여움'이 더욱 부각될 겁니다!
3. 기세현 (10대 성별미상, 인위적인 AI형 인물)
천재 개발자 '참새'에게 접근해 환심을 사고, 원하는 목적(오리지널 프로그램)을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칭찬하며 빌드업하는 상황이죠!
성격은 여우 같으면서도, 미스테리한 느낌입니다.
겉으로는 애교 넘치지만 속은 차가운 '반전'이 핵심이죠.
과할 정도로 칭찬을 엄~청 해주고, "아잉~" 같은 부분에서 확실하게 아양을 떨어준다면
"헐... 얘 뭐야" 싶을 정도로 뭔가 속셈있는 것 같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여자 지망생들이 제~일 골 아파하는 이것! 중.성.적.인!
이게 뭔가 싶죠? ㅠㅠ 도대체 중성적인 목소리와 말투가 뭔지... ㅎ
이럴때 자신이 생각하는 중성적인 캐릭터의 모습을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는데요.
예를 들어, 숏컷의 보이시한 미소녀나 여장한 남자아이 등을 상상할 수 있겠네요.
여기서 가장 핵심 포인트는 '과장된 애교'와 마지막 대사인 "고마워서 어쩌나"입니다!
특히 마지막 대사에서 목소리의 온도와 무게감을 확 낮춰 중성적인 느낌을 확 줘야 합니다.
처음엔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웃으며 연기하다가, 마지막 대사에서 서늘하게 눈빛을 확 죽인다고 상상해보세요.
그럼 느낌이 달라질거예요~
4. 엘리사 (70대 여, 독백 내레이션)
혼자 조용히 라디오를 듣다가 흘러나오는 옛 노래에 젖어, 지난 세월을 회상하고 있죠.
성격은 인자하고, 따스하며, 분위기도 희망적이죠.
지난 '대본 살펴보기 남자편'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안 보셨다면, 위 링크 GOGO!!)
남자 4번문제와 마찬가지로 화자는 담담하고 삶을 받아들이는 어른입니다.
힘든 세월을 보냈지만, 그럼에도 감사하는 따뜻하고 성숙한 분위기죠.
그러므로 대본 속 희망적인 분위기에 맞게, 밝아야겠죠!
슬프지 않아요 ㅠㅠ
정리해서 이 문제의 연기 포인트는 '밝고 희망적으로!'
그리고 70대의 연륜은 목소리의 떨림보다 '깊은 호흡'에서 나온다는 것.
할머니를 연기하려고 애쓰기보다, 누군가의 할머니나 어머니가 옛날 이야기를 해주듯이
밝고 담백하게 읊조리는 게 훨씬 감동을 줍니다.
아직도 대본붙들고 고민하고 계신가요?
여자 대본 3번 연기 어떻게 할지, 아니 전부 다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고민이라고요?
고민하고 있는 성우지망생들을 위해 보이스멘토에서 준비한 특별한 강의!
대교어린이TV 12기 전속성우 공채 대본 분석 특강을
'보이스멘토 소리방송'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교어린이TV의 전 극회장이시자, 심사위원이셨던 '이상헌 성우님',
그리고 대교어린이TV의 박민기 성우님과 이이로 성우님이 함께하셨습니다.
이번 특강을 보시면, 그동안 막혔던 공채 문제들을 싹~다 풀릴 겁니다!
그러니 꼭 봐야겠쥬~?
이번주 목요일(2/12)까지가 제출기간인 것 아시죠?!
마지막까지 우리 최선을 다해서 연기를 완성해서 제출하도록 해요~
성우지망생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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